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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N이슈] 민주 "적폐사단 저항"vs 한국 "대통령 해명" 정국 해법은 / YTN

2019-02-01 16

■ 진행: 김정아 앵커
■ 출연: 이종근 / 시사평론가, 차재원 / 부산가톨릭대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김경수 지사의 법정구속 이후 정치권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. 멈춰버린 정국 시계,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도 의문인데요. 이종근 시사평론가 그리고 차제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인터뷰]
안녕하십니까?


YTN 돌발영상. 해악과 풍자를 담은 영상이기 때문에 저런 놓칠 수 없는 장면들을 꼭 포함해서 구성을 하는데요. 한국당 어제 청와대 앞에 가서 긴급 의총을 열었는데. 지금 정용기 정책의장, 구호를 외치려다 건배를 외친 이런 장면들도 포착이 됐습니다.

[이종근]
그렇습니다. 사실은 이게 굉장히 결기에 찬 행동이잖아요. 청와대까지 갔고 대통령에게 응답하라라고 이야기를 했다면 거기서의 구호는 굉장히 사실은 자신들의 의지를 담아서 전하는 메시지였어야 될 겁니다.

그런데 정용기 정책위의장, 그 자리에서 구호라는 말을 건배라는 말실수를 했죠. 물론 말은 실수할 수 있는데. 지금 이 기사의 댓글을 보면 이 실수가 사실은 속내를 드러낸 거 아니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어요.

뭐냐 하면 지금 이 상황에서 김경수 지사의 선고, 그러니까 실형을 받은 선고를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느냐. 축배를 드는 거 아니냐, 지금 그런 어떤 심정이 드러난 거 아니냐. 지금 그런 축배를 들 때냐. 그러니까 스스로.


이런 이야기까지 나온다?

[이종근]
그렇죠. 그런 댓글들이 나오는 걸 보면 단식 이후에 이런 실수가 자유한국당이 자꾸 이런 결기를 보여줘야 될 때 희화화된다라는 것을 자성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.


어제 한국당, 단식을 해야 되는 의원들도 다 청와대 앞으로 지금 가서 이렇게 결기를 다지는 모습도 봤었는데. 대통령 입장을 밝혀라, 이런 상황이에요. 봉쇄를 늦출 것 같지는 않은 이런 분위기죠. [차재원] 한국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렇고 우리나라의 법원 시스템이 단심제인가라고 생각을 했어요.

이제 겨우 끝났는데 마치 2심 결과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것처럼 다들 마음이 급하신 것 같아요. 그래서 야당 같은 경우도 이번에 아마 지금 김경수 도지사가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됐다.

그거 혐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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